청소년상담센터·시니어클럽 종사자와 어르신 격려
이만기 새누리당김해시을당협위원장이 11일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해시니어클럽, 장유2동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오전 10시, 김해시 가락로 176번길 3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상담자원봉사자 총회’에 참석해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담지원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방학을 맞아 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후에는 김해시 흥동로 150 김해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아파트 택배와 참기름 생산, 재활용품 수거 등 연령대에 맞는 일을 스스로 찾아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내는 것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다”며 “예절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공공기관에서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건강한 김해’를 위한 새로운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김해시니어클럽에는 공익활동 500여명, 시장진입형(제조-판매분야) 280명 등 780여명의 어르신들이 각종 사회참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새벽 찬바람에 장갑도 모자도 착용하지 않은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김해시 외동 일동한신사거리에서 차량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힘찬 한 주일을 열어 나가자’며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각종 행사장과 모임장소를 바쁘게 찾아다니면서도 오후 5시 30분이 되자 다시 이곳을 찾아 ‘오늘 하루 수고하셨다’며 주민들에게 퇴근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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