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지키며, 시민과 소통하는 반듯한 젊은 시장 될 터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준규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함께, 현재 중단되고 있는 무상급식의 실현은 물론 고 노무현 대통령이 주창했던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신념으로 평소부터 준비해 왔던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가치가 살아있는 김해시정(市政)에 대한 생각들을 밝히고, 시장은 시청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행정권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자리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준규 후보는 특히 “인구 60만의 더 큰 김해 시대를 열기위해 전임 김맹곤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대한 각종 사업들의 중단 없이 추진”등 김해시정 운영과 관련한 비전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갖는 이준규후보는 2년 전 치러진 김해시장 선거에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출마해 경쟁을 펼치다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슬픔과 이 같은 참사를 방조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김해시장 야권후보 단일화의 의지와 결단으로 후보직을 사퇴하고 백의종군한 바 있다.
김해 장유출신으로 김해의 유서 깊은 월봉서원 넷째아들이기도 한 이준규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김해 내일포럼 상임대표, 월봉서원 이사장을 거쳤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김해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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