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기준 15만2천930원 소요 예상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점장 최용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인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 추석 차례비용보다 13,540원 오른 15만2,930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보다 10여일 빠른 추석으로 인하여 사과, 배, 단감 등의 과일류의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이 가격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특히 과일류 중 사과는 수급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육과 수산물은 약간의 가격변동은 있겠으나 기존 비축물량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한우고기 소비로 인해 전년 추석과 별다른 가격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격이 크게 오른 부재료는 추석차례상 전체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년 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밀가루, 식용유, 계란 등의 품목이 전년대비 크게 오른 품목으로 조사 되었다.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 최도영 부장장은 "알뜰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서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과대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 보다는 소비자가 직접 보시고 매장의 특판행사 등을 참고하면 보다 실속있고 싸게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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