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명초등학교(교장 장현순)는 지난 24일 오후 2시에 학생들의 골프장 필드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골프인재 양성을 위해서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해상록골프장과 골프교육에 필요한 상호 업무협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명초등학교장, 조현희 안명초등학교운영위원장, 골프교육담당 프로골퍼 등 6명의 학교측 대표와 상록골프장의 오원식 대표, 심정환 부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원만한 협조를 통해서 골프인재 육성과 상록골프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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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초등학교는 지난해 8타석으로 이루어진 골프 연습장을 설치했다.(가로 20m, 세로 8m ) 2014년~2015년 3월까지는 면이 고르지 못한 운동장에서 어렵게 연습을 해오다가 골프연습장 개장으로 눈비 걱정 없는 멋진 시설에서 교육을 받게 되니 학생들은 매우 환희에 찬 반응을 보였으며 골프교육에 효율성도 증대되어 가고 있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학교 내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김해상록골프장과 협약을 체결하여 직접 필드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높은 수준의 골프교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골프 한국의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 내용을 보면 ‘학생들의 필드체험 시 골프장에 사전연락을 통하여 일시, 인원을 조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직 어린 저학년보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비품과 동반 캐디피 등은 학교에서 부담 한다’ 등 지역학교의 미래 골프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교감(김수찬)은 “골프교육이 이제는 연습과 실습을 겸할 수 있게 되어 골프 꿈동이들에게 참으로 잘 된 일이며 안명 골프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협약 성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협약은 안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는데 또 하나의 날개를 달아 주었을 뿐 아니라 골프인재 육성에 빛을 발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되고 골프의 저변확대와 일반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