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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경선방식 결정 재심의 촉구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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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경선방식 결정 재심의 촉구 파장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3.0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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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해 갑 홍태용ㆍ을 이만기 당협위원장 김해시장 경선방식 결정 재심의 건의서 제출

4명의 예비후보가 납득할 만한 공정경선 방법을 찾아달라
도당 공관위의 결정은 민심을 저버린 너무나 엄중한 실책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회의를 갖고 김해시장 재선거 후보를 1차 당원ㆍ국민여론조사, 2차 결선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1차 경선에서 경선 후보자 5명 전원을 대상으로 당원 전화조사 30%, 국민여론조사 70%를 실시하여 1, 2위를 차지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경선 일정은 3월 1일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5~6일 1차 경선을 실시하고 1차 경선에서 1~2위를 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9~10일에 진행하여 최종 공천자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김성우, 김천영, 정용상, 이태성 예비후보가 즉각 재심을 요구하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재심이 받아들여 지지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김해갑ㆍ을 당협위원장을 찾아가 항의 하기도 했다.

이대로 가면 국회의원 선거도 다 망칠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고 한다. 이에 김해 갑 홍태용 당협위원장과 김해 을 이만기 당협위원장이 경남도당 공심위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4.13 총선(김해 갑ㆍ을)에 입후보한 홍태용ㆍ이만기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오전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김해시장 재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의 경선방식 결정에 대해 4명의 예비후보가 납득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재심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날 두 위원장은 건의문을 통해 "지난달 26일 경남도당 공심위에서 결정한 김해시장 예비후보 경선룰(당원 30, 국민선거 70)은 김해지역 당원들과 양 당협위원장(홍태용, 이만기)의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김해시민의 민심을 거스르고 4.13 김해시장 재선거와 총선을 함께 치룰 김해지역 당원들과 당협위원장(총선후보)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결정이다. 저희 당협위원장(갑ㆍ을) 2명이 두 차례나 공관위에 참석하여 김해시의 특수한 상황과 대다수 당원의 의지와 시민들의 민심을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은 납득할 수가 없다. 이것이 당심이자 민심임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위원장은 "유감스럽게도 경남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민심을 저버린 너무나 엄중한 실책이기 때문에 4.13선거의 참패를 안겨주는 결과를 분명히 초래할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에 경선 방식 결정은 재고되야 한다."고 했다.

두 위원장은 "선거의 책임을 지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았을 때 선거결과에 따른 모든 책임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있다.", "현재 당원들의 집단행동이 결행되고 있으며 탈당 도미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속에서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총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거환경과 여건이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재심의를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재심을 요구한 4명의 예비후보들도  김정권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우리(김성우ㆍ김천영ㆍ이태성ㆍ정용상)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경선 불참을 선언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은 또 "새누리당이 민심을 소중히 받아들고 당원들의 간절한 바람을 수용하여 4.13 총선 승리와 김해시장 재선거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재심의를 하여 저희가 요청 드리는 건의 사항대로 결정을 해주시길 다시 하번 충심으로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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