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입생 입학식도 함께 열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일 오후 인정관 강당에서 산업기술융합대학원 개원식과 입학식을 동시에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제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은 지역산업의 활로와 미래적 대안을 생성해낼 수 있는 신산업 발굴을 위한 이론과 실무탐구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적 프레임의 융합화를 선도해나갈 보다 고도화된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원했다.
산업기술융합대학원은 제조IT기계공학과, 신소재·에너지공학과,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친고령산업융합학과에 총 36명이 올해 처음 입학했다.
이들은 각 산업체에 근무하는 기술자, 관리자, 경영자들로 산업융합에 대한 신기술개발과 연구기획, 연구관리 등에 관한 새로운 기술과 학문을 연구하게 된다.
조형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현장 문제를 창의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 가능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 전담 지도 교수제 도입으로 수요자중심의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ACE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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