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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월산마을 5일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경수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의정활동 ‘4대 약속’과 ‘더 좋은 김해’를 위한 세부 실천과제 80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해 12월 15일 예비 후보 등록 후 삼 개월 보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김해시민들을 만났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김해 비전과, 현장 민심을 반영해 더 좋은 김해를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시민들은 만나보면 ‘IMF 때보다 경제가 어렵다. 그런데도 정치권이 밥그릇 싸움 하느라 서민들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이다.’라고 말씀한다.”며 “이제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 정치권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해가 50만으로 갑자기 커버려 그 중간에 차곡차곡 채워야 할 것들을 못 채운 것들이 너무 많다.”면서 “김해에서 아이 키우는 학부모, 고생하신 어르신, 중소기업 사장님, 실업에 고통 받는 젊은이들을 대변할 사람이 필요하다. 시행착오 없이 김해의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낼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일꾼을 시민들은 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수 후보는 ▲ 악화된 지방재정의 정상화를 위한 부자감세 철회 ▲ 상생의 경제생태계 구축 ▲ 가야역사문화복원 사업의 국가사업화 ▲ 안정적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등 4대 의정 목표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더 좋은 김해’를 위한 경제, 교육, 복지, 교통, 문화관광 5대 비전과 세부 약속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김해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은 심부름꾼이다.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심부름꾼을 뽑아야 한다.”며 “이번에는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4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과 주말 집중 유세를 통해 막판 표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