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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얼룩진 거리, 자원봉사로 ‘펀(fun)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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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얼룩진 거리, 자원봉사로 ‘펀(fun)한 길’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9.2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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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전문봉사단 ‘페페’ 껌 페인팅으로 환경개선활동 진행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전문봉사단 ‘페페’와 함께 길바닥 위 버려진 껌에 가야문양을 그려 넣어 삭막한 아스팔트 거리를 가야유물 길로 꾸미는 ‘껌 페인팅’ 활동을 진행한다.

‘껌 페인팅’은 사람들이 무심코 길에 뱉어 지저분해진 껌 자국 위에 그림을 그려, 거리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4년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고 검게 껌 자국이 남은 자리에 가야문양을 그려넣는 이번 활동은 오는 24일 오전 김해시청 후문에서 김해상공회의소로 이어지는 왕복 100M 정도의 도로변에서 진행되며, 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 회원 5명이 리더로 나서고, 페페봉사단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최동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김해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가에 검은 껌 자국 대신에 가야문양 껌 페인팅으로 보는 재미와 함께 지역문화,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가 단체와 협력해 '펀(fun)한 길'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페페봉사단은 매년 초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페이스페인팅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축제‧행사장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전문봉사단으로 특히 올해는 가야문양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활동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가야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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