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수한 기술력 확보ㆍ기업 최선의 지원키로
김해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카프링 유인태(남ㆍ61세) 대표에게 ‘이 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김해시는 매달 정례조회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를 ‘자랑스러운 CEO’로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 새해 들어 첫 수상자로 파이프연결용 커플링과 보수용 클램프 전문 생산업체인 ㈜정우카프링 유인태 대표를 선정했다.
김해 상동면에 소재한 ㈜정우카프링은 1995년에 설립한 회사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 유명 선급협회(ABS, BV, DNV, GL, LR, RINA)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하였으며, 200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밸브류 제조판매회사로 전세계 40여 개국 90여 개의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AVK 그룹과 향후 20년 간의 제품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글로벌 중소기업이다.
허성곤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에 이름을 알리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유인태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해시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