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도종석) 구은복 교사가 목정미래재단이 개최한 제3회 미래창조교육상에 미래창의수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24일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미래창조교육상은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중앙일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창의수업 공모전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을 찾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은복 교사는 영재지도사, 과학창의지도사 등의 학생지도 자격증을 60개 취득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킨 후 과학마술을 통한 학생 창의력 신장 교육방법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래창조교육상 수상으로 구은복 교사는 개인 상금100만원과, 학교에 학생 도서 100권, 학급에 푸드박스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구 교사는 상금은 지금까지 처럼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1+1기부로 상금 100만원에 개인 기부금 100만원을 더하여, 과학 재능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한마음학원(장애인시설), 플러스하트아동센터, 동광육아원에 50만원씩을 기부하고, 50만원은 김해시 사랑의 쌀나눔 은행에 기부한다고 하였다.
경남 STEAM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구교사는 2016년 김해시 수업 연구대회 개인분야 1등을 하여 경남 과학과 초등 1정 연수 강사로도 활동하여 200명의 1정 교사들에게 이 교육방법을 강의하였는데 "앞으로 더 많은 강의를 통하여 STEAM을 활용한 과학과 교수방법을 알릴 계획이며, 재미있는 STEAM 교육방법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종석 교장은 "교사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이 전문적인 수업역량인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수업 대회에서 교사가 수상했다는 것은 우리 학교의 자랑이며, 이러한 수업을 받는 대청초 학생들은 참 행복한 학생들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