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따뜻한 주치의
김해시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질환이 가장 빈발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13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치면세균막 검사(PHP)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1대1교습 ▲스케일링 등 ‘치주 처치’ ▲불소를 이용한 ‘예방 처치’ ▲치아홈메우기 등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치과주치의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구강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초등학교 시기에 치료중심보다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동의 건강증진과 함께 장기적으로 치과 진료 수요를 줄이므로 질병발생으로 인한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점이다.
사업 신청 3월 6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구강보건팀(330-7959)이나 김해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gi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건강증진과 강선희 과장은 “일생의 건강기초를 마련하는 아동기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실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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