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신대호 부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와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도달을 위하여 관내 산림 23천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그간 진행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지상에서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철저히 조사하여 단 한본의 누락도 없이 방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찰조사중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GPS좌표를 취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상예찰과 피해목 제거를 통해 방제를 마치게 된다.
또한, 창원시 및 부산강서구 등 김해시 경계지역 예찰 결과를 토대로 인근 시군과 협업방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항공예찰 중 발견된 소나무는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전량 제거토록 주문했고 시민들에게도 고사한 소나무류가 발견되면 즉시 김해시 산림과에 신고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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