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화재발생이 증가될 것을 대비해 2017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실시하고 그 일환으로 부주의 화재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016년도 경남 봄철 화재 건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세부적인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445건(59%)으로 가장 많고 전기, 기계 등의 원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추진방향으로는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대상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홍보 및 화재저감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운영사항은 자체 픽토그램을 제작하여 주방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지역문화축제·가정의 달 활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 소방안전홍보 병행, 부주의 화재저감 캠페인 운동 등이다.
한정길 서장은 “안전의 최우선 대책은 예방인 만큼 예방중심의 화재저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니 범국민적 참여로 화재를 저감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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