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귀농ㆍ귀촌 인구가 늘어났다.
귀농가구의 시ㆍ군별로는 밀양시가 196가구로 지난해 이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거창군 159가구, 창녕군 155가구, 합천군 136가구 순이다.
귀촌가구 규모는 양산시가 22.5%인 8483가구로 지난해 이어 가장 많고 창원시 10.8%, 거제시 8.3% , 김해시 8.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 기준 경상남도 귀어ㆍ귀어ㆍ귀촌인 통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햇다.
농가가구 규모는 12만 7515가구로 지난해 13만 1455가구 보다 3.0% 감소했으나 귀농가구는 1631가구로 지난해 1612가구 보다 1.2%나 늘어났다.
가구당 평균 귀농가구원수는 1.63명으로 지난해 1.71명보다 0.08명 이 줄었다.
귀농가구주 성별로는 남자가 67.2%이고 50∼60대가 68.0%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남자는 1.6% 18명 감소, 여자는 7.4% 37명이 증가했다.
40대는 19.4% 63명 감소했으며 다른 연령대는 증가했다.
귀농가구 구성은 1인 가구가 61.6%를 차지하고 독립가구는 84.2%, 귀농지역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15.8%를 나타냈다.
이에 귀농가구원 규모로는 2657명으로 전년도 2757명 보다 3.6% 100명이 감소했다.
귀농인은 1661명으로 전년보다 1.7% 27명 늘었고 동반가구원은 996명으로 전년보다 11.3% 127명이 줄었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75.6%인 1256명 이고 다른 직업을 보유한 겸업 귀농인은 24.4%인 405명이다.
작물재배가구는 전체 귀농가구의 55.6%인 907가구이며 평균재배면적규모는 0.5ha미만이 85.4%로 가장 많으며 주요작물로는 채소 29.0%, 과수 19.6% 순이다.
자가 소유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순수 자경가구는 62.2%이고 일부라도 타인 농지를 임차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임차가구는 37.8%난 되었다.
이 외에 귀촌가구 규모는 3만7732가구로 전년도 3만7541가구 보다 0.5%인 191가구가 증가했다.
시ㆍ군별로는 양산시가 22.5%인 8483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창원시는 10.8%, 거제시 8.3%, 김해시 8.2% 순이다.
가구당 평균 귀촌인수는 1.51명으로 2014년 이후 감소 추세이다.
귀촌가구주 성별에는 남자가 61.8%이고 30대 27.1%, 50대 19.7%, 40대 19.6% 등이다.
귀촌가구 구성을 보면 1인 가구가 2만5273가구로 67.0%를 차지하고 독립가구는 66.7%이고 귀촌지역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33.3% 이다.
시ㆍ군별 귀촌가구원수비율은 1인 가구는 합천군이 82.8%로 가장 많으며 4인 가구 이상 비율은 거제시가 6.9%로 가장 많았다.
귀촌가구원이 5만7141명으로 전년도 5만8112명 보다 1.7%인 971명이 줄었다.
귀촌인은 3만7732명으로 전년보다 0.5%인 191명 증가했고 동반가구원은 1만9409명으로 5.6%인 1,162명이 감소했다.
귀촌인 연령은 40대가 27.1%로 가장 많으며 60대가 19.7%, 50대가 19.6% 등 순으로 꼽았다.
귀촌 전 거주지역을 보면 경남이 51.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부산이 25.1%, 서울 5.2%, 경기 4.2%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