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작가와 함께 문학의 꽃을 피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오는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6개월간 ‘2017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에 문인 1명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유도서관에는 아동문학가 유행두 작가가 상주한다.
유씨는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무스탕 마네킹’으로 등단하여 '태양의 뒤편', '떡할머니 묵할머니' 등을 발표하면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행두 작가는 내년 1월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 창작교실’, ‘가야사 동화책 제작’, ‘찾아가는 문학 큐레이터’ 등 작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장유도서관 상주 작가와 지역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지역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임은 물론 장유도서관이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문의는 장유도서관 열람팀(330-74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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