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하이드로릭(대표 라경배)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류권 35매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유류권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독하이드로릭 라경배 대표는 “추운 겨울이 되면 월동난방비의 경제적 부담으로 긴 겨울을 두터운 이불로만 버티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나 기탁하게 되었다”며 “부디 올해는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독하이드로릭은 1987년에 설립한 지내동에 소재하는 유압기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 2013년부터 매년 김해시에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김병오 시민복지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한독하이드로릭에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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