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읍면동 건강위원회별로 다음달 지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상동면 건강위원회는 11월 3일 상동면 주최, 번영회·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2회 대포천 축제장에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이동건강체험관을 열어 나트륨·당 줄이기 홍보, 폐활량·악력 측정 체험을 제공하고 절주 캠페인도 한다. 또 축제 공연에도 참여해 건강위원회를 홍보한다.
정진하 상동면 건강위원장은 “지역 축제에 건강을 가미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면 건강위원회는 앞서 같은 달 2일 ‘대동면민 백두산 누리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대동면 건강위원, 걷기지도자, 대동면 관련단체,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스트레칭 후 백두산 누리길을 따라 3km(1시간30분 소요)를 함께 걷는다.
주민들은 “이맘때가 되면 대동면 걷기대회가 기다려진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대동면 건강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희 대동면 건강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추억도 쌓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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