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교체 시민 안전에 최선
김해시는 24시간 시민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의 노후시설을 교체해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재난종합상황실은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가동 중으로 주요 하천과 산을 감시하는 CCTV로 산불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시의 365안전센터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방위·정보 공유체계가 갖춰져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지진, 태풍 같은 자연재난 상황을 신속 전파할 수 있도록 재난 예ㆍ경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재난 예ㆍ경보시스템을 갖췄다.
또 재난현장의 실시간 공유로 재난상황실 통합 지휘가 가능한 실시간 모바일 재난현장 영상회의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2017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진, 대형 화재, 원전 사고 같은 재난상황을 VR(가상현실)로 개발, 올해 말까지 민방위체험장 내 VR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력을 키울 계획이다.
김환선 시 안전도시과장은 “재난종합상황실을 통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 대비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체제를 가동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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