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오후 2시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팝콘 먹고 찾아가는 영화감상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영작은 어르신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현 한일관계를 반영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모으기 위해 영화 ‘말모이’로 정했으며 이날 행사는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 짝궁은 실버’ 경남형 특화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했다.
안오영 위원장과 정원 삼안동장은 “상반기 어버이날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영화를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기회가 닿는대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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