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한국타일, 비데 20대 기탁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우현)와 한국타일(사장 고영백)은 지난해 `장애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타일은 이날 협약을 맺고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비데 20대를 기탁하고 주기적으로 비데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된 비데는 뇌병변 및 상지장애인 가정에 전달됐으며 설치가 어려운 회원들의 사정을 잘 아는 권우현 회장은 20가구를 찾아가 직접 설치해 주어 회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했다.
고영백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장애인가정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회장은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절실한 장애우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비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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