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출장소 1층에 위치... 원스톱 처리로 시민 호응
김해시는 장유출장소 1층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지난해 12월20일부터 개소하고, 세무서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국세관련 세무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장유 등 서부지역 주민들이 지방세는 장유출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나 국세는 부원동 김해세무서까지 방문해야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김해시와 김해세무서의 협업으로 통합민원실이 설치되었다.
개소 이래 2020년 8월말 현재까지 민원증명발급 32,285건, 사업자등록 6,838건, 휴·폐업 349건, 확정일자 부여/열람 949건, 기타 619건으로 총41,040건, 일일평균 235건이 통합민원실에서 처리되었다.
이처럼 국세·지방세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장유출장소에서 각종 인·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바로 사업자등록신청을 접수할 수 있어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방문하면 국세 및 지방세 제증명 발급, 취·등록세 신고, 신규 사업자등록 신청, 휴․폐업 신고처리, 상가임대차 확정일자 부여 및 열람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권대현 장유출장소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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