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온라인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김해시 여성가족과, 중부경찰서, 학교통합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단기청소년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성인권지원센터, 김해굿모닝병원 등 17개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올해 사업운영 설명, 위기청소년 10명에 대한 진로 지원 사업 심의, 참여 기관 사업 정보 교류와 위기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위원회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를 위해 기관 간 서비스연계와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30일 관내 3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위기청소년 안전망 선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