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7일 학생회관에서 제2기 ‘리스타트 학생리더’ 발대식과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리스타트 학생리더’는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의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가야대학교 학생리더를 말한다. 제2기 학생리더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 스포츠재활복지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3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발대식은 박미혜 교수의 사회로 안상근 가야대학교 부총장, 김익중 경남 커뮤니티케어센터장, 김정미 가야나눔봉사센터장의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손지아 사업단장의 인사말, 2020년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의 활동을 소개한 영상 시청, 2021년 사업 안내, 학생리더 상호소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재활복지융합인재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안상근 부총장의 리더쉽 특강이 있었다. 안상근 부총장은 자신이 살아온 시대와 현재의 리더들이 살고있고 살아갈 시대의 차이점을 지적하며,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리더상에 대해 힘있는 강연을 해주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제1기와 2기 학생리더 전체 교류회가 실시되었다, 제1기 리더 임예정(스포츠재활복지학과 4학년)의 진행으로 상호간의 인사, 프로그램 참여와 역할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 선발된 재2기 리스타트 학생리더 31명을 포함한 전체 학생리더들은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융합교과과정, 비교과 교육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리더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융합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남도, 김해시 등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김익중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커뮤니티케어센터장은 “작년 COVID 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 학생리더들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실시했다”며 “제2기 학생리더 발대를 계기로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이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경남도, 김해시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대면, 비대면 서비스로 개발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