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정신과 질환의 이해ㆍ개입방법 풀어내
김해시는 지난 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3차 교육'을 실무자 90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육시간이 늘고,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뉴스에 보도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학부모와 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며 해법을 모색코자 실시됐다.
3회차 교육은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봉희 부원장이 “아동 청소년 정신과 질환의 이해 및 개입방법”을 줌(ZOOM)을 통해 심도깊게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사후 설문지를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자를 만날 때 마음가짐과 보호자와 대화를 나눌 때 팁 등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박현태 위원장은 “아동청소년분과의 협력으로 모범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계시는 실무자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아동학대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형성을 통한 소외계층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 향상 프로그램 ▲제8회 장애인 자기주장문화제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만족도ㆍ개선 (제안)사항 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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