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직접지은 쌀 기탁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활천동 관내 주민들로부터 성금, 성품 기탁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은 지난 9일 SG산업개발 김성규 대표가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을 위하여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고, 이호일 주민자치위원 또한 모아둔 동전 30만원을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전달해 왔다.
이는 지난 6일 전산마을 이인규 통장이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하여 직접 농사지은 쌀 250kg를 기탁한 이후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성의를 전달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규 활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애써 주시는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받고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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