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불안감 해소.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김해시는 13일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3종)를 221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홍보에서 대상자 발굴, 신청・접수, 물품 배부까지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로 지난 10월 신청자 모집을 통해 221가구를 선정했으며, 지원 물품은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창문 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안심홈세트는 본인 신청에 따라 택배 배달 또는 읍면동 직접수령 방법으로 전달되었으며, 앞으로 2주간 안심홈세트 사용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안심홈세트 구성물품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스토킹범죄 등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여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0월 한화디펜스-경남개발공사-경남자원봉사센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를 140가구 지원했으며, 이번에 221가구를 추가 지원하여 올해 총 361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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