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분이) 소속 좋은이웃들봉사단(단장 황상순)은 10월 7일 삼안동에 거주하며 류마티스 휘귀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가 생활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는 이웃의 요청으로 주거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 세대는 할아버지가 암으로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시고 이 후에는 가정환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장을 방불하며 이로인해 바퀴벌레가 들끓어 환자의 건강에도 유해한 상황임을 알고, 오전에는 장애인기업다우리㈜에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좋은이웃들봉사단에서 가정 내 쓰레기를 분리하고 청소를 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돕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