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김해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2022년 김해시 드림스타트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4·5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부모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특강은 ‘우리아이 자기주도 공부법’과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연령에 맞는 스스로 학습법과 그에 따른 부모 역할이 무엇인지와 자녀 감정의 포용방법 등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에 문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부모들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공부법과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의 감정 대응에 많은 어려움과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오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백쌍미 김해시 아동보육과장은 “부모교육은 아이들 개개인의 특색에 맞게 대처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교육으로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성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