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 운영 위한 사서 역할’ 주제
김해시는 지난 28일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 운영을 위한 사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서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것으로 도서관의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과 특화된 공간 구성, 이용자 중심의 우수 도서관 정책 사례를 다뤘다.
세부적으로 벤치마킹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분해 ▲국회부산도서관 견학 ▲MBTI(성격유형검사) 기반 이용자 응대 친절교육 ▲이용자 맞춤형 북큐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지난 3월에 개관해 전국 지자체와 기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부산국회도서관을 탐방하며 특색 있는 공간 구성과 도서관 정책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 특강은 창원문성대 문헌정보과 이운우 교수를 강사로 MBTI에 기반한 자기 이해와 이용자 친절교육, 맞춤형 북큐레이션,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개발이라는 당면과제를 다루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사서직 직무연수를 통해 사서직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업무 소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직무교육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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