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설문조사, 리빙랩, 공청회 등 강화
김해시가 도시의 새로운 스마트비전과 목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2024~2028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월 시민 설문조사, 3월부터 3차례의 부서 면담을 통해 계획의 현실성을 높이고, 4월부터는 3차례의 시민리빙랩 등을 거쳐 11월 시민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수립과정에 시민참여를 강화할 예정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 중인 1차 시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달 내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총 3회에 걸친 ‘시민 리빙랩’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도시문제의 스마트한 해결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 안이 마련되면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이번 스마트도시계획도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생각으로 설문조사, 리빙랩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며 김해 시민의 소중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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