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의류 버리지 마세요! 기회를 주세요!
김해교육지원청은 8일 소외계층에 의류, 잡화 등을 기부하는 옷캔 ‘기부&TAKE’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부&TAKE’는 각 가정에서 직접 의류 등을 가져와 포장 및 분류작업을 하여 택배로 발송함으로써 소외계층에 의류를 전달하는 헌옷 기부 캠페인이다.
청렴동아리 반딧불이 회원 등 직원들은 옷장 속에 잠든 의류를 가져와 직접 포장 및 분류작업을 하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하고, 청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옷장도 정리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서 재미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태환 교육장은 “기존에 알고 있던 단순한 기부문화에서 탈피하여 쉽고 색다른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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