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장유지역 백만 원 이상 체납자를 중심으로 '2023년 상반기 특별징수 기간'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장유출장소는 이 기간에 장유지역 백만 원 이상 총 체납액 40억 원 중 16.5%에 해당하는 6억6000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자별 책임징수제를 시행하여 1대1 집중 전화 독려 활동을 진행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체납자는 자택이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독려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인 경우 현장 출장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지, 체납 원인 및 납부 능력 등을 자세히 조사하여 더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유지역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징수 및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시청 징수기동팀과 합동으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도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환 주민지원과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시행함과 동시에 일시적 어려움에 부닥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