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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정비 50곳 조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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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정비 50곳 조기 착수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3.06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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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연계 생태공간 재창조 기회

국토해양부는 4대강살리기와 연계해 지방하천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방하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10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156개 지자체로부터 416개(2031km) 지방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을 신청받았으며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우선순위가 높은 50개 지구(217km)를 조기 착수키로 했다.

이번에 착수되는 50개 지구는 지방하천중에서 홍수방지를 위한 치수사업과 생태환경정비가 함께 필요한 지구,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지구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구중에서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수영강), 대구(신천), 광주(황룡강), 대전(대전천), 울산(여천천), 경기(왕숙천), 강원(공지천), 충북(무심천), 충남(궁촌천), 전북(장수천), 전남(광양동천), 경북(직지사천), 경남(위천) 등 50개이다.

이들 하천에 대해서는 △수질개선 및 홍수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콘크리트 시설물을 친자연형 시설로 교체 △둔치 주차장을 습지 등 녹색공간으로 조성 △산책로·자전거길, 수변광장 등 친수시설 설치 △풍부한 수량확보를 위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옛 하천모습 되찾기를 위한 하천물길 복원 △생태숲 조성과 연계한 하천정비 등이 추진된다.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 사업은 금년부터 본격 추진될 4대강 살리기사업의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하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생태·역사 네트워크가 4대강의 본류에서부터 지류 하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은 국가에서는 사업비를 60%지원하고 실질적인 공사는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므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가 대폭 확대됨으로써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에 착수되는 50개지구 외에도 지자체에서 신청한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도 5월까지 사업우선순위 및 지구별 기본계획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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