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일 한림면에 있는 ㈜코스(대표이사 이상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493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코스는 지난 여름에도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아이스방석과 넥밴드 42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전한 바 있다.

이상곤 대표는 “작게 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