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연말 고향사랑기부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5일 창원시와 함께 경남도교육청, 창원시보건소를 방문해 홍보했다.

지난 5일 점심시간 창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창원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한 데 이어 이날 외식의 날을 맞아 외부에서 점심식사 후 복귀하는 경남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본관 로비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했다.

고향사랑기부 혜택 중 하나인 세액공제를 연말정산 시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면 홍보여서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창원시와 협의해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최대한 방문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의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인기 있는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산소 같은 벌&꿀, 천하1품 한우, 더클래스 세차용품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서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 후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꼭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