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영평가 우수금고로 선정된 부원금고는 지난 1월에도 뉴 스타트 자영업자 대출 우수금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구 10만이상 상권 형성지역의 유수한 금고를 제치고 매번 울산경남 대표 금고로 수상을 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부원금고는 2004년 현 주영길 이사장의 취임 후인 2005년 초 자산 300억원이 현재 약 600억원으로 불어나는 등 급속한 자산 신장을 이루었고 이에 따른 수익도 100%로 증가했다.
인구 7천여명의 적은 주민이 거주하는 부원동을 중심으로 하는 부원새마을금고가 오늘처럼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전 직원이 지역 내 각종행사에 참여하면서 금고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한 결과라는 평이다.
부원금고는 이외에도 관내 불우시설과 자생단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부원새마을금고가 되겠다는 주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전 직원이 실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시작, 고객이 날로 늘어 가고 있다.
주 이사장은 부산을 비롯한 인근 도시민이 부원금고를 찾아 정기예금을 예치하고 있어 날이 갈수록 고객 수와 금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수상에 대해 주 이사장은 " 회원과 대의원. 이사.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 이라고 말하고 "부원금고가 이처럼 매번 우수금고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금고를 믿고 사랑해 준 김해시민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금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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