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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 적설관측망으로 대설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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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 적설관측망으로 대설 피해 예방
  • 조유식 기자
  • 승인 2007.12.0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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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박광준 기상기술기반국장

자동적설 관측망 확대 구축

기상청은 겨울철 재해인 폭설 피해를 줄이고자 올해 전국에 자동적설관측망 65개소를 구축해 운영한다. 최근 겨울철에 내리는 폭설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있고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를 고려해 대설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자동적설관측장비를 설치했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한 자동적설관측망은 1시간 단위로 관측자가 맨눈으로 적설량을 관측하던 것을 10분 단위의 실시간으로 자동 관측할 수 있게 만든 장비다. 기상청은 2006년에 5개소, 2007년에 65개소의 지역에 적설관측망을 설치하였으며 2008년에는 67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대설이 빈발하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대설피해가 많은 지역 등에 관측환경을 조사해 관측망을 늘려갈 것이다.

기상청이 설치한 자동적설관측 장비

적설피해 최소화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기상청은 대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관측장비 설치와기술지원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기상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기상관측소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비설치에 관한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전문 기술 부족으로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자동적설관측장비 설치환경 자문단을 구성하고, 직접 지방자치단체 현장을 방문해 자동적설관측장비의 설치 위치 선정과 운영상의 기술지원을 통해 고품질 관측 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상청은 이러한 공동협력 기상관측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설 정보 신속한 전달로 피해 최소화

자동으로 관측되는 적설관측 자료는 기상청의 국가기상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된 대설 관련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해당지역의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기상청은 대설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겨울철 방재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자동적설관측망 구성도(왼쪽)과 관측 자료 활용(오른쪽)

 

 자료재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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