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 전역 5월31일까지 대대적으로
▲ 마산시 녹지공원과 직원들이 가로수와 녹지대 등 시 전역에 걸쳐 병해충방제를 하고 있다. | ||
시는 일부 소나무 등 가로수에 발생하는 개나리잎벌, 회양목 명나방, 벚나무 줄솜깍지벌레 등 피해가 발견되고 가뭄에 따른 생리장애로 잎의 끝이 마르는 피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가지 전역 공원, 녹지, 가로수 등에 공원·녹지관리원을 활용하여 디프 수화제, 더스반, 스미치온, 수프라사이드, 디클로브보스 유제 등으로 방제하여 녹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가뭄과 따뜻하고 메마른 날씨가 봄철까지 이어져 도심지 수목에서 월동하는 각종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민간부문 수목관리 기관 및 개인들은 병충해가 발생된 고사지를 우선제거하고 잠복처가 될 수 있는 떨어진 낙엽이나 주변의 잡초를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 등 주변정비를 철저한 방제와 충분한 물주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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