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마산시립교향악단은 중국 국립천진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교류 합동연주회를 8일 오후 7시30분부터 3·15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중국에서 최초로 서양음악이 들어 온 도시이며 가장 많은 교향악 애호가가 있는 도시인 천진. 노산 이은상 선생, 조두남 선생 등 많은 음악가를 낳고 가고파의 도시로 유명한 도시 마산. 중국과 한국의 대표 교향악단이 교류음악회를 가진다.
진한 초록 잎의 반짝임이 반가운 6월에 중국 센싱-하이 작곡 피아노 협주곡 ‘황하’를 장 르(? ?-zhang le)가 협연하며 띵 샤오리 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의 애국심’을 천진교향악단과 마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한다.
중국의 두 현대작곡가와의 만남으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협주곡과 개성 뚜렷한 양국 교향악단의 만남으로 색다른 교류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진현과 중국 여성지휘자 이 주안쯔의 지휘, 장 르의 피아노 협주, 천진교향악단과 마산시립교향악단의 꽉 찬 무대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연주곡은 Antonio Dvorak / Carnival Overture Op.92 (드보르작 / 카니발 서곡 op.92) Xian Xing-hai / Yellow River Piano Concerto (센싱-하이 / 피아노 협주곡 ‘황 하’) Ding Xiao li / My Chinese Heart for Orchestra(띵샤오리 / 오케트라를 위한 ‘나의 애국심’) P.l. Tchaikovsky / Symphony No.4 in F minor Op.36(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공연예매는 마산지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Home Plus(마산점), E-마트(마산점), 하나로 마트(마산점)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55-295-5927(마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이나 마산시청(055-220-371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