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연못, 야생화학습장, 친환경오수정화시설 등 갖춰
지난 2007년 교내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에 선정된 화양초는 창원시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주남저수지를 형상화 한 생태연못과 야생화학습장을 조성했으며 요구르트병과 계란판을 활용해 친환경오수정화시설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습지교육시범학교로 선정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벌였으며 특히 2008. 람사르 총회 기간에는 세계 10개국 어린이 및 일반인에게 생태학교 교육활동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이충규 교사는 “5학년은 지난 19일 재량활동시간에 생태연못의 청태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했다. 이처럼 생태공원을 활용해 학교 내에서 자연스럽게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년에 생태교육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생 및 일반인이 500여명을 넘었으며 오는 6월경부터는 50여종의 연꽃 및 수생식물, 야생화 등이 활짝 피기 때문에 더욱 멋진 생태공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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