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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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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증가
  • 영남방송
  • 승인 2009.05.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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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등 중심 추정ㆍ감염환자 계속 발생

최근 국내 입국자들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감염환자가 36명을 넘어설지 우려가 앞서고 있다.

일부는 건강을 회복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퇴원했으나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추정ㆍ감염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31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신종 플루 감염자는 총 35명으로 최근 퇴원 환자를 제외한 16명이(추정환자 1명)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에 있다.

이달 안에만 무려 35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향후 감염자 증가는 물론 지역사회로의 2차 감염이 동시에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2일 1명, 5일 1명, 7일 1명, 19일 1명, 23일 6명, 24일 11명, 25일 2명, 26일 4명, 27일 2명, 28일 4명, 29일 2명, 30일 1명(추정환자) 등 순이다.

최초 2일부터 7일까지 감염자가 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인데 반해 19일 이후부터는 외국인 입국 감염자가 급증했다.

이들 외국인간 2차 감염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엔 다시 신종 플루 발생 다(多)국가에서 온 국내 유학생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20ㆍ여)과 미국거주자(48ㆍ여)등 한국인 2명이 감염자로 판명됐다.

20세 유학생은 지난 24일, 48세 여성은 25일 각각 입국했으며 27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한국인 감염자는 10명을 늘었다. 미국인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ㆍ캐나다ㆍ호주ㆍ남아공인 등도 각 1명씩 집계되고 있다.

사실상 당국이 우려하는 유학생 감염자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지역사회 바이러스 유입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국은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한국 유학생 남자(23세)가 추정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만약 이 유학생이 확진 환자로 판정될 경우 지난 26일, 28일, 29일에 이어 유학생 감염자 1명이 추가되는 셈이다.

관계당국 관계자는 "23살 한국인 유학생이 독감 증세를 보여 이송 조치 후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면서 "유학생들은 귀국 후 이상 증상 포착 시 병ㆍ의원, 보건소에 필히 신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을 위해 바이러스 잠복기인 일주일 동안은 외부출입을 삼가하고 자택에 머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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