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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 세계 남아공월드컵축구 예선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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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 세계 남아공월드컵축구 예선 모드
  • 영남방송
  • 승인 2009.06.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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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는 축구 전쟁에 빠진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6월 한 달 동안에만 총 68회의 월드컵 예선경기가 전 세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 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눈 월드컵 출전권 경쟁 가운데 예선이 마무리된 지역은 오세아니아뿐이고, 나머지 5개 권역은 아직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예선이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의 경우 6일과 7일, 8일에 이어 20일과 21일, 22일에 총 20경기를 치른다. 현재 20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에 주어지는 총 5장의 월드컵 출전권(개최국 남아공 제외)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집트(C조)와 가나(D조), 코트디부아르(E조)가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은 가운데 토고-모로코-카메룬(이상 A조)과 튀니지-모잠비크-나이지리아(이상 B조)가 같은 조로 편성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아시아는 6일 오후 5시 북한과 이란의 최종예선 7차전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10일, 17일에 모두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A조는 호주(4승1무. 승점 13)와 일본(3승2무. 승점 11)이 사실상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B조에서는 한국(3승2무. 승점 11)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북한,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승1무2패. 승점 10)와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각 조의 1, 2위가 자동 출전권을 갖고, 3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가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와 최종 1장을 두고 맞붙기 때문에 선두경쟁에서 뒤지더라도 최소 3위에 올라야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에 A조에서는 바레인(2승1무3패. 승점 7)과 우즈베키스탄, 카타르(이상 1승1무4패. 승점 4)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고, B조는 상위 3개 팀의 경쟁 끝에 3위가 가려질 전망이다.

가장 많은 13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는 유럽은 7일과 11일에 총 20경기가 대기하고 있다.

유럽은 총 53개 팀이 9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2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추가적으로 4개 팀을 가린다.

아직까지 많은 경기가 치러지지 않아 본선 진출팀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 A조 3위인 포르투갈(1승3무1패. 승점 6)의 부진이 눈에 띈다.

최종예선에서 총 6개국이 격돌하는 북중미는 4일과 7일, 11일에 6경기를 펼친다.

총 3.5장의 출전권을 갖고 있는 북중미는 3경기를 치른 현재 미국이 2승1무(승점 7)로 선두에 올라있다.

코스타리카(2승1패. 승점 6)와 온두라스(1승1무1패. 승점 4), 멕시코(1승2패. 승점 3), 엘살바도르, 트리니다드 토바고(이상 2무1패. 승점 2)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4.5장의 티켓이 주어진 남미는 7일과 8일, 11일에 총 10경기를 치른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파라과이가 7승3무2패(승점 24)로 선두에 올라 있고, 그 뒤를 브라질(5승6무1패. 승점 21)과 칠레(6승2무4패. 승점 20)이 따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5승4무3패(승점19)로 4위에 그쳐있고, 우루과이가 4승5무3패(승점 17)로 불안한 5위를 기록 중이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이상 3승5무4패. 승점 14), 베네수엘라(4승1무7패. 승점 13), 볼리비아(3승3무6패. 승점 12)도 호시탐탐 순위 상승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북중미 4위와 남미 5위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1장의 남아공월드컵 출전권을 다투게 된다.

한편, 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모든 예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에 뉴질랜드는 아시아의 최종예선이 마무리된 뒤 3위 팀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다시 한번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힘겨운 월드컵 출전권 쟁탈전을 벌인다.

■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월 일정

▲6일 A조 우즈베키스탄-일본(오후 11시15분. 타슈켄트)
B조 북한-이란(오후 5시. 평양)

▲7일 A조 카타르-호주(오전 1시. 도하)
B조 아랍에미리트-한국(오전 1시15분. 두바이)

▲10일 A조 호주-바레인(오후 6시. 시드니)
일본-카타르(오후 7시20분. 요코하마)
B조 한국-사우디아라비아(오후 8시. 서울)
이란-아랍에미리트(오후 11시30분. 테헤란)

▲17일 A조 바레인-우즈베키스탄(마나마)
호주-일본(멜버른)
B조 한국-이란(서울)
사우디아라비아-북한(리야드. 이상 시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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