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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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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 손일선 기자
  • 승인 2009.06.01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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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오던 실업급여가 6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실업급여액이 3,714억원(43만5,000명)으로 지난 달 4,058억원(45만5,000명)에 비해 344억원(8.5%)이 줄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실업급여가 2,48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2,761억원→2월 3,103억원→3월 3,732억원→4월 4,058억원으로 계속 증가하다 감소세로 접어든 수치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7만9,000명으로 4월(9만6,000명)에 비해 1만7,000명이 줄었다.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올해 1월 12만8,07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월 10만7,708명, 3월 10만9,191명, 4월 9만6,239명으로 줄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바뀌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과 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할 경우 지급하는 것으로 5월에 377억원이 지급돼 4월 451억원보다 16.5%나 줄었다.

한편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5월 신규 구인인원은 9만1,000명으로 지난 달(9만4,000명)에 비해 3,000명이 줄었으며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3,000명이 줄었다.

신규 구직인원 역시 20만3,000명으로 전월(23만1,000명)에 비해 12.1%가 감소했다.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 해 말부터 지급된 실업급여가 만료되고 신규 신청자수도 계속 감소하는 등 비자발적 실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역별·업종별 편차가 심해 고용시장이 바닥을 쳤는지는 속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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