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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짝퉁 약사'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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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짝퉁 약사' 판친다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9.06.0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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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소 약사법 위반 적발...국민 건강 위협
서울 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짝퉁 약사'들이 판을 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443개 약국에 대한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행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79개소가 약사법을 위반하는 등 관할 시ㆍ도에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이 접수됐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9개소,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판매 30개소, 의사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 등 10개소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지역이 53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 5곳, 경남ㆍ충북 각 4곳, 경기ㆍ경북ㆍ전북 각 3곳, 충남 2곳, 인천ㆍ제주 1곳 등 순이다.

실제 서울시내 K약국은 사용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의사 등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S약국은 향정신성의약품 재고수량과 대장이 일치하지 않았으며 봉함한 의약품 용기나 포장을 개봉해 판매했다.

더욱이 다수 약국에서 무자격자를 고용해 불법으로 의약품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또 유통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재고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약국관리 태만도 다수여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약사회 등과 협조해 지도.계몽, 합동 지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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