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내외 학교, 학교당 5천만원-2억 5천만원 차등 지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사교육 없이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학교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자 ‘사교육 없는 학교’를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등 사교육 대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교과부는 전국적으로 600억원, 40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경남은 37억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공모학교의 규모를 고려하여 초.중.고등학교 총 25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하여 5천만원에서 2억 5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 보조를 담당하는 인턴교사를 학교당 평균 4~5명 정도 지원하고 국민공통기본교과 외 선택과목의 자율편성, 수준별 교과서 및 학교 자체 개발 교재 사용 등 행.재정 지원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도교육청 심사 및 교과부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운영은 7월 1일부터 1년간 운영하며 평가.분석 과정을 거쳐 2010년 6월말에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그리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2010년 신규 지정은 2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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