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정열과 지혜로 자연환경보전 및 환경의식 고취.봉사활동을 실천 하고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제2회 전국 환경 학생 나의 주장대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경남도.경남도교육청.김해시.김해시교육청이 후원하여 학생들에게 환경사랑과 보전의 실천을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물에 관한 내용과 수질개선에 관한 내용, 자연 환경의 중요성과 방안 및 환경운동 참여 체험 내용,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3분 이내에 발표한 이날 행사는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발표대회에 총 110명의 전국의 유·초·중·고생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한림초등학교는 1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이로운 지렁이, 환경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사라지는 물과 오염되는 수질, 환경은 생명입니다, 북극곰을 살려주세요!, 미래의 자연환경,우리가 좌우한다' 등의 주제로 발표하였고 김해교육장상, 김해경찰서장상, 경남도의회 의장상, 김해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 상 등을 수상하여 모두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림초 4학년 최유리 학생이 '환경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수정(한림초 6학년)학생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이 환경을 보전할 수 있고 아울러 우리 후손에게 떳떳하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도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환경보전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실천의 중요성도 밝혔다.
이번 '제2회 전국 환경 학생 나의 주장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전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