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개선사업으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심야시간과 휴일 시행하고 있는 점멸신호를 247개에서 연말까지 600개로 늘리고 비 보호 좌회전 장소도 102곳에서 200곳으로 확대 한다.
또 보행자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개선을 위해 보행자가 작동하는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를 현재 46개소에서 150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경찰은 2단계로 사업으로 10월부터 우측보행원칙을 마련하고 자전거 전용신호등 설치와 보행자 교통섬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3단계 사업은 내년 초 부터 직진우선 신호원칙체계 도입과 함께 우회전 신호등 운영,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신호 연동시스템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신호의 불합리로 그동안 과다한 교통혼잡비용 발생과 교통법규 위반자 양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교통운영 선진화로 국제수준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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