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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트랜스포머! 방과후수업에서 로봇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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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트랜스포머! 방과후수업에서 로봇만들기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9.07.02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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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2월 지식경제부 로봇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교육용 로봇 방과후 학교 시범교육사업'에 지원한 학교중 최종 100개교(고등16.중등16.초등68)를 선정하였다.

초등학교 68개교 중 경남에서는 4개 학교가 선정. 김해에서는 경운초등학교(교장 박점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009년 3월에 교육용 로봇으로 표준교재인 '내가 만드는 로봇' 초급교재와 로봇 25셋트, 중급 25셋트를 로봇종합지원센터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초급반, 중급반으로 편성하여 총50명의 학생이 1학기 16회 수업을 하게 되며 12회째를 이수하였다.

로봇과학교육은 로봇을 활용하여 21세기를 살아가고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필요하므로 최근
발명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는 물론 수학, 과학, 컴퓨터, 기술 등 각종 지식을 종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고안해 내는 창의적 학습 소재로서, 로봇교육은 학생들이 로봇의 제작 및 작동 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만든 경보도난기, 바닥에 그어진 선을 따라 자동으로 달리는라인트레인서 주행연습 등 알차고 수준 높은 교육내용으로 모든 학생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초급반 로봇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다연 학생은 친구인 하혜수 학생의 강아지 로봇을 보고
"너무 귀엽고 1학년 솜씨로 볼 때 솜씨가 대단한 것 같다"며 "나도 그렇게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중급반 수업을 듣는 김유민 학생은 공격형 로봇 유선 RC카를 만들어 배틀을 해 본후
"만들때는 힘들었지만 경기를 하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경운로봇반은 기존의 방과후수업을 듣기 위해 내야 했던 2만5천원~3만5천원 정도의 수강료 및 시중가 7만원 정도의 로봇셋트도 전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반별로 학생들을 고르게 선발하였으며 강사료도 김해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활동한 내용들은 새미학급에서 '2009.경운로봇반' 홈페이지(http://lms.gnedu.net/mr_classroom/classroom.do?classno=9574)를 만들어 활동한 사진들을 탑재하고 있다.

   
 
박점준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조작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분석력 그리고
과학적 사고력이 상당히 길러지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로봇과학교육을 통하여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로봇과학에 흥미를 유도하고 미래에 필요한 이공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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