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는 김일도 지사장을 단장으로 사회적 효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다짐 하에 직원 60여명이 단결하여 봉사단을 조직하였다.
봉사단은 단장을 포함, 전 단원을 6인 1조로 구성하여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에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일도 단장은 "지난 6월 11일 처음 자원봉사를 하던 중 오래 사용하여 낡은 플라스틱 도시락을 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더 위생적인 도시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봉사단과 의견을 공유하며 도시락 후원을 결정,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더 나은 것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고급 스테인리스 도시락 50개로 열매 맺혀서 이후 독거
어르신들에게 더 위생적인 도시락에 정성을 듬뿍 담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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