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전면 미천리를 시작으로 42개소 농업인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4개조로 편성하여 마을회관, 정자나무 밑, 영농현장 등에서 오후 2시부터 1일 4차례씩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영농교육은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교육이다.
기술센터 직원들이 영농현장으로 출동, 농업인들과 직접 컨설팅을 하면서 좌담회를 통하여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생산물 관리 기술교육을 곁들여 실시함으로써 농업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 농업 변화에 대응한 농정, 시정 등 시책 홍보를 통하여 농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주고 농업인들과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하여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실무위주의 현장교육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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